[동정] 임무상 화백 작품 기증식…예술을 매개로 기후위기 공감의 언어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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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한국 자연의 정서와 생태적 상징을 화폭에 담아온 임무상 화백과 함께 작품 기증식을 갖고, 예술을 매개로 한 기후위기 소통의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임무상 화백은 「주흘산월색」과 「조령소견」 등 작품 2점을 기후변화센터에 기증했으며, 해당 작품은 센터 이사장실에 상설 전시되어 향후 센터를 찾는 내외빈과 방문객에게 기후위기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적 공간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임무상 화백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산과 소나무, 달은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구성해 온 자연의 핵심 상징으로, 기후위기 시대에는 보호와 회복이 요구되는 자연의 현재를 성찰하게 하는 시각적 언어로 재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합니다.
최재철 이사장은 이날 차담회에서 “기후위기는 과학과 정책의 언어만으로는 충분히 전달되기 어렵다”며, “예술은 사람들의 감각과 정서를 통해 기후위기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중요한 매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임무상 화백의 작품은 자연을 배경이 아닌 ‘함께 지켜야 할 존재’로 다시 바라보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후변화센터는 이번 작품 기증을 계기로, 센터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기반 기후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창립기념 행사와 후원 감사 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술을 통한 기후 공감 메시지 확산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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