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기후변화센터-한·아프리카재단 업무협약 체결…기후 ODA 넘어 전략적 기후협력 모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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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재)기후변화센터와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 지역의 기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센터와 한·아프리카재단이 정책·기술·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기존 개발협력 중심의 기후 ODA를 넘어선 전략적 기후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 기관은 ▲에너지 접근성 확대 ▲기후 대응 사업 발굴 및 확산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교류 등 다층적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3~4% 수준에 머무르지만,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는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저배출·고위험’ 지역입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고려해, 단순 지원을 넘어 현지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공정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최재철 이사장은 “아프리카는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지역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정책과 산업,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전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후 대응을 매개로 한–아프리카 간 협력의 외연을 확장하고, 정책·산업·인재를 결합한 중장기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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